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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사 연말연시 영화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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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는 연말연초 안방 관객의 이목을 끌기 위해 국내.외 유명 영화를 잇따라 편성해 채널 경쟁에 나선다.KBS는 2TV를 통해 로브 라이너 감독의 '어 퓨 굿맨'(12월31일 밤12시20분)과 제라르 크로직 감독의 프랑스 영화'택시2'(1월1일 밤 9시20분)를 방영한다.

톰 크루즈와 잭 니콜슨이 주연을 맡은 '어 퓨 굿맨'은 해군부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상을 군 검찰관이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크루즈와 니콜슨, 두 스타의 불꽃튀는 연기경쟁이 눈길을 모은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의 로브 라이너 감독이 군법회의를 무대로 내세워 사회 드라마에 도전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프랑스 영화사상 개봉첫주 최고의 관객수인 340여만명을 동원한 '택시'의 속편인 '택시2'는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일본 고위관리를 야쿠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특수작전을 그렸다.

MBC는 존 맥티어넌 감독의 '토머스 크라운 어페어'(29일 밤11시45분), 이명세 감독의 '남자는 괴로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어스 브로스넌, 르네 루소 주연의 '토머스 크라운 어페어'는 취미로 명화를 훔치는 부자도둑과 그를 추적하다 사랑에 빠지는 보험조사원의 사랑 이야기로, 스티브 맥퀸과 페이 더너웨이가 출연한 68년 영화의 리메이크판이다.

'남자는 괴로워'는 안성기, 박상민, 김혜수, 최종원 등이 출연해 샐러리맨의 직장생활을 코믹하면서도 정감있게 그려낸 작품이다.한편 SBS는 '장군의 아들'(28일 밤11시25분)과 '장군의 아들2'(29일 밤12시50분), '장군의 아들 3'(30일 밤11시50분) 등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시리즈를 잇따라 방영한 뒤 31일에는 레니 할린 감독의 대작 '컷스로트 아일랜드'(밤12시15분)를 소개한다.

'컷스로트 아일랜드'는 95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 4개국이 공동제작한 영화로 레니 할린 감독의 부인 지나 데이비스가 주연을 맡았다.

또한 내년 1월1일 오후 4시50분 스튜어트 길라드 감독의 가족영화 '닌자 거북이3', 알퐁소 아라우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구름속의 산책'(1월1일 밤12시15분)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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