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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매공 벼랑끝 대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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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슈퍼리그

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2 현대카드 슈퍼.세미프로리그1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먼저 두 세트를 내줬으나 김남순, 최광희 등 노장선수들이 분전하며 LG정유에 3대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담배인삼공사는 3승1패로 현대건설(4승)에 이어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반면 LG정유는 개막 이후 3경기를 모두 패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첫 세트부터 한 치 양보없는 혈전이 벌어졌고 여자부경기 사상 한세트 최다점수기록을 경신한 뒤에야 LG정유가 39대37로 첫 세트를 따냈다.

지금까지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 세트에서 40점을 넘긴 적도 있지만 여자부경기에서는 지난해 2월 LG정유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나온 33점이 최다였다.

첫 세트를 내 준 담배인삼공사는 2세트에서도 후유증을 떨쳐버리지 못해 18대25로 내줬으나 3세트에서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 상대를 효과적으로 공략, 대역전승의 물꼬를 텄다.

3세트를 13점만 내주며 낙승한 담배인삼공사는 4세트도 상대추격을 22점에서 따돌렸고 마지막 세트에서는8대2, 6점이나 앞선 상황에서 코트를 바꿨을 정도로 여유있게 리드하며 승리했다.이어 열린 대학부 경기에서는 한양대가 경희대를 3대0으로 완파하고 2연승했다. 경희대는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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