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하수처리장 민자 증설 사업 협상이 일년여째 진통을 겪고 있다.칠곡군청은 이 증설 사업을 놓고 '칠곡 수질환경주식회사'(가칭, 프랑스 비벤디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와 작년 2월부터 협상에 나서 6월 말까지 협상을 완료한 뒤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426억여원을 들여 하루 2만2천t 처리 용량의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4차례에 걸친 본협상과 20여차례의 실무협상을 하고도 하수처리비 문제에 합의를 이루지 못해, 비벤디측이 오는 10일까지 새 협상 일정을 제시키로 했다.
군청은 이 기간까지 협상이 안될 경우 결렬된 것으로 보고 차선 대상자와 협상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어서 증설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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