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브라이언트 34분 뛰고 생애최다 56득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LA레이커스 멤피스 대파

코비 브라이언트(23)가 생애 최다이자 올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샤킬 오닐이 빠진 LA 레이커스를 3연패 위기에서 구출했다.

태평양지구 선두 LA 레이커스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01-2002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브라이언트가 무려 56득점을 폭발한 데 힘입어 멤피스그리즐리스를 120대81로 대파했다.

최근 약체 시카고 불스에 지는 등 난조에 빠졌던 레이커스는 이로써 2연패를 끊고 27승8패를 기록, 2위 새크라멘토킹스와의 승차를 다시 0.5경기 차로 벌려놓았다.

34개의 야투 중 21개(3점슛 3개), 자유투는 12개 중 11개를 성공한 브라이언트는 34분만을 뛰고도 56점을 넣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재작년 5월 골든스테이트전에서 세운 최다득점(51점)을 5점 경신했으며, 팀 던컨(53점.샌안토니오)의 올시즌 기록도 3점 차로 갈아치웠다.

1.2쿼터에만 각각 18점씩을 몰아넣으며 신기록 작성을 예고한 브라이언트가 3쿼터에도 20점을 터뜨린 가운데 LA 레이커스는3쿼터를 98대59로 마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만약 풀타임을 뛰었다면 약 40여년 전 엘진 베일러가 세운 팀 통산 한 경기 최다득점(71점)을 깼을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15일 전적

뉴저지 99-97샌안토니오

올랜도113-87댈러스

유타106-97덴버

마이애미 85-79골든스테이트

LA레이커스120-81멤피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