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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 짚공 차기 유행=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9명씩 편을 나눠 하는 전통 민속놀이인 '짚공차기'가 유행하고 있다.이 놀이에 쓰이는 짚신 미투리와 핸드볼 공 크기의 짚공을 만드는 기술은 영산면 박만권(65) 김원조(72)씨가 전수해 오고 있으며, 짚공 등은 작년 8월부터 월드컵조직위 홍보관에 전시되고 있기도 하다.

◇청송 진보에 체육문화센터=청송군청은 34억원을 들여 진보면 각산리 1만2천870㎡에 건평 1천㎡와 옥외 체육시설 5천㎡ 등을 갖춘 이 센터를 다음달 착공, 내년 말에 완공키로 했다.

◇벤처농업대학 수강생 모집=경북농업기술원이 이 대학을 올해 처음 개설, 수강생 35명을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매월 1회(첫째 토.일요일 1박2일)씩 하는 강의를 일년간 계속하며, 수업은 주로 전국 주요 벤처농장 현장학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개인별 경비 120만원 중 80만원은 도비에서 지원하고 40만원은 자부담토록 돼 있다.

◇풍기온천 개장 준비=영주의 이 온천이 오는 20일쯤 개장될 예정이다. 작년 7월 풍기읍 창락리 1만4천800㎡의 부지에 건평 1천200㎡ 크기로 착공된 '소백산 풍기온천'은 55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고 수온은 26~27.8℃, 수질은강알칼리(PH 10.1)에 국내 온천 중 유황성분이 가장 많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청은 이 온천장에 2006년까지 민자 등 730억원을 투입토록 해 호텔.여관.상가.골프연습장 등을 갖추도록유도키로 했다.

◇하회마을 화보집 발간=안동시청은 월드컵 대회 등을 앞두고 외국인 방문이 급증하는 것에 맞춰 하회마을의 경치와 문화재를담은 화보집을 발간했다. 150쪽 분량으로 이 마을 내 문화재, 4계절의 비경, 탈놀이 공연 모습, 국제탈춤 행사, 물돌이축제 사진 등이 한.영.일어 등 3개 국어 설명과 함께 실려 있다.

◇창원 주남저수지에 생태학습장=창원시청은 이 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일대 농림지역 8천250㎡의 매입 절차를 완료하고 건교부의 용도 전환 결정이 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키로 했다. 2005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330㎡ 크기의자연학습관, 조류관찰소, 자연탐방로 등을 갖출 예정인 것.

◇예천 '조폭 기러기' 화제=예천읍 석정리 김왕락(60.농업)씨가 1998년 알을 주워와 부화시킨 기러기 3마리 중 숫놈 한마리가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지시에 따라 사람을 공격하는 등 특이한 행동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때문에 '조폭기러기'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 기러기를 보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몰려 김씨 집이 관광지를 방불케 한다는 것이다.

◇대전~진주 고속도도 큰 변화 유발=지난 연말 개통된 이 고속도가 서부경남 지역 교통망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진주발 서울.대전행 고속버스 승객은 하루 600~700명에서 1천여명으로 증가한 반면 열차 승객은 700~800명에서 300~400명으로,항공 승객은 1천200여명에서 800~900명으로 감소한 것.

이는 고속도 개통으로 서울까지의 고속버스 운행 시간이 5시간30분에서 3시간50분으로 단축되고 요금 부담도 2만7천300원에서 1만9천700원으로 적어졌기 때문이다.

◇경주 중국어 명예통역원 늘려=시청은 월드컵 등에 대비해 중국어 명예 통역원을 43명에서 57명으로 늘려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통역원은 각 대학의 교수.학생 등으로, 올 연말까지 관광안내소 등 시내 주요 사적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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