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원동 윤락가 속칭 자갈마당에 대한 경찰 단속이 석달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할 중부경찰서의 서장이 바뀌어 단속 지속여부가 관심이다.
17일 부임한 서현수 중부경찰서장은 "자갈마당의 윤락행위 무기한 단속을 당장 중단시킬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혀 단속 중단 가능성을 내비쳤다.
중부서는 매일 밤 11시부터 자갈마당에 배치했던 100여명의 경찰인력을 현재 40여명으로 줄여 단속수위를 낮춘 상태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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