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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전 공장화재 중대본 가동…아직 14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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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정확한 위치는 몰라…휴대전화 위치는 공장 주변"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직원들이 탈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직원들이 탈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7시 30분을 기점으로 대전 공장 화재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중상 24명, 경상 31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했고, 다수 인원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중대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락이 두절된 14명의 휴대전화 위치는 공장 주변으로 확인됐다. 화재 현장 진화율은 80% 정도로 큰 불길을 잡혔지만, 건물 붕괴 위험 탓에 소방당국이 내부 진입 및 수색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화재 상황 브리핑에서 "현재 진화율은 80% 이상"이라며 "다만 1~2시간 내 완진이 가능하단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락 두절된 14명의 정확한 소재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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