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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 자문 교수단 구성

○…대구·경북 지역 12개 대학 17명의 대학교수들이 17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모임을 갖고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대선 승리를 돕기 위한 사조직 성격의 후원회 자문 교수단 구성을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

전국 규모의 이 총재 후원회 부회장으로 대구지역 책임자인 이모씨가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모임은 앞으로 60명 규모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어서 조만간 대학교수 사회에도 대선바람이 불어닥칠 전망.

그러나 이날 모임에 참석한 모 교수는 "어제 회동은 서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자문교수단을 지역으로확대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참석 인사 중 일부가 자문단의 정치 활동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혀 가입 교수는 많지 않을 것 같다"고 전언.

◈이인제 고문 군위·의성 방문

○…민주당 예비주자 가운데 지역을 가장 먼저 찾은 이인제 상임고문이 17일 오후 군위·의성지구당을방문, 당직자·당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고문은 이 자리에서 '게이트 정국'과 관련, "지금은 모든게 한나라당 세상으로 비쳐지고 있고, 민주당의 하늘은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으나 오는 4월20일 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면 그 먹구름은 걷히고 밝은 하늘이민주당을 비춰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면 3김시대도 자연스럽게 종식된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 고문의 군위·의성지구당 방문에는 이 고문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전용학 전 대변인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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