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다가오면서 사과 배 등 과일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해 수확시기 가뭄과 서리 등으로 산지 생산량이 줄어든데 반해 정육가격이 높아 과일에 대한 대체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경북지사에 따르면 사과 15kg 한 상자 도매가격이 4만6천원으로 10일전보다 2천원, 지난달보다는 6천원정도 올랐다. 전년동기간보다도 1만원 이상 비싸졌다.
배도 지난달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5천원이 올랐다. 홈플러스 대구점에서 파는 제수.선물용 사과의 경우 16~20개(7.5kg)들이 1상자가 3만으로 30%정도 올랐고 배도 8개(7.5kg) 2만8천원으로 전월동기보다 5천원정도 뛰었다.
또 일반인들이 많이 먹는 중품 10kg(28개) 1상자가 3만2천원에 팔려 한달전보다 7천원정도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산지 생산량 감소로 설을 앞두고 과일값이 들썩이고 있다"며 "설 대목까지는 가격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 배추와 무 가격(kg)은 김장철이 끝나면서 도매가격으로 각각 270원, 200원에 거래돼 전월대비 20~30원 내렸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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