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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승진 특정 중 독식 달성군 인사 '뒷말'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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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국 신설에 따라 18일 단행된 달성군청 인사는 △국장 3명 어부지리 △사무관 연공서열 파괴 △ㄷ중 인맥 독주 등 뒷말을 남기고 있다.

박경호 군수는 당초 인사쇄신을 위해 총무국장에 지역 출신 모 구청 총무국장을 영입하려 했으나 당사자가 고사, 윤주보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으며 도시국장 역시 몇몇 대상이 기피하는 바람에 대구시에서 대기발령중이던 강경덕 서기관을 영입했다.

승진경쟁이 치열했던 사회산업국장에는 화원읍 이상주 읍장이 승진임용돼 "박 군수 고향을 맡았던 덕택이 아니냐"는 일부의 평이 따랐다.

과장급 인사는 소장파 사무관들이 요직에 전진배치되고 고참 사무관들은 일제히 읍·면장과 사업소 소장으로 밀려나 청내가 술렁거렸다.

승진 1년도 안된 사무관을 핵심 보직인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발탁한 반면 건강이 좋지않은데다 올해가 정년인 모과장을 근무환경이 가장 열악한 사업소로 전출시켰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2명은 모두 박 군수 지원세력임을 자처하는 'ㄷ중 출신'이란 점에 내부의 시선이 따갑다.

한 명은 계장자리의 꽃인 행정계장으로 옮긴지 18일만에 승진해 다시 이동을 했으며, ㄷ중 출신 공무원모임 회장을 맡고있는 6년 경력 계장이 10년 내외의 고참을 제쳤기 때문.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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