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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儒家)사상과 21세기 동아(東亞)문명'을 주제로 한 한.중.일 국제학술회의가 22, 23일 오전 9시30분 영남대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동아인문학회와 영남대 한문교육과, 중국 탄쟝(淡江)대 중국문학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동아시아 인문학의 주요 위치를 차지해온 유가사상과 동아세아 문명의 상관관계를 검토해보기 위한 자리다.

22일 학술회의 첫날에는 영남대 정낙찬 교수의 '오륜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비롯 일본 도호쿠대 성택승 교수의 '예락(禮樂)사상과 동아시아 음악문명', 중국 탄쟝대 저우엔원 교수의 '한일 판각(版刻)의 발전과 유통' 등 논문이 발표된다.

이어 창원대 김정계 교수의 '유가사상과 동아세아의 자본주의', 영남대 홍우흠 교수의 '임진왜란에 대응한 조선의병장 곽재우의 유가사상', 계명대 임수무 교수의 '공자의 만년의 심지' 등 2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회의 이틀째인 23일에는 종합토론과 폐회식, 경주고적답사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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