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탤런트 이미연 명성황후 도중하차

KBS 2TV에서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이미연이 2월말을 전후해 드라마에서 물러난다.KBS측은 당초 80회분을 출연하기로 했던 이미연이 영화 및 CF 촬영 등을 이유로 계약연장에합의하지 않아 다른 연기자를 명성황후로 기용할 방침.

정확한 교체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달말 87회를 전후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어린 명성황후를 연기한 문근영, 20, 30대 명성황후로 등장하고 있는 이미연의 뒤를 이을 '3대 명성황후'로는 현재 여러 연기자가 물망에 올라있는 가운데 지난 99년 KBS 1TV 대하사극'왕과 비'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 준 탤런트 최명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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