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뮬러 미국 연방수사국(FBI)장은 24일미국 테러사건 배후혐의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살아 있는지 또는 죽었는지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을 방문중인 뮬러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빈 라덴이 살아 있는지 또는 폭격이나 질병으로 죽었는지에 관해 여러 의견이나 주장들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나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아직도 생존해 있는지에 관해 확실하게 알 수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 고위 관리들은 정보당국이 최근 수주간 빈 라덴 측근들에 의한 교신을 포착하지 못했다면서 빈 라덴은 측근들과의 교신을 끊음으로써 미국이 자신이 죽었다고 확신하게 하려는 계략을 구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워싱턴 타임스는 지적했다.
한편 워싱턴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한 압둘라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은 빈 라덴이 신장 질환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그가죽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며 "탈레반 지도자는 대부분 파키스탄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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