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약환자 외면 의사 반성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이의 치과 진료를 예약해 놓은 지난 26일 아이와 함께 대구 시내 모 치과를 찾았다. 눈이 내린 탓인지 길이 막혔고 날씨도 제법 추웠다. 오후 1시35분쯤 치과에 도착하니 문이 잠겨 있었다.

점심시간으로 판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시가 되도록 아이와 발을 동동거리며 기다렸다. 그러나 오후 2시가넘도록 치과 문이 열리지 않아 옆 사무실에 "치과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 보았다.그 사무실 직원은 "치과 원장이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참 어이가 없었다. 세미나 참석 때문에 휴원한다면 예약 환자들에게 미리 전화라도 해줄 수 있고 치과 문 앞에 세미나 참석으로 진료를 못한다는 안내문이라도 붙여놓아야 하지 않는가. 환자를 사랑하는 의사들의 작은 배려가 아쉬운 하루였다.

노태수(대구시 송현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