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 플로리다주지사의 딸 노엘 부시(24)양이 29일 플로리다 주도 마이애미에서 위조한 처방전으로 약물을 구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노엘양이 마이애미 탤러해시에서 이날 상오전 차를 탄 채 약국의 운전자용창구에서 약물을 구입하려다 체포됐으며 수시간 뒤 석방됐다고 밝혔으나 그가 구입하려 한 약물에 관해서는 즉각 확인해주지 않았다.
CNN 방송은 노엘양이 불안이나 공황장애, 불면증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진정제 자낙스를 구입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부시 주지사 부부는 지난 94년 젭 부시가 주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뒤 세 자녀중 하나가 약물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노엘양은 탤러해시 커뮤니티 칼리지(2년제)에서 준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빠(25)와 남동생(18)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