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L법 시행 앞두고 적극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제조물책임(PL)법 시행이 오는 7월로 임박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L에대응할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업종별 대응시스템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2월부터 단체 컨설팅을 주선하고 비용의 65%를 보조해주기로 했다. 3월부터는 3천개 업체를 대상으로 5일 과정의 PL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수강료의 절반을 예산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7월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민간 주도의 PL 분쟁조정기구를 운영하고, PL 분쟁 가능성이 높은가전 및 화학제품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대응방안을 담은 소책자를 발간해 10월쯤 보급키로 했다.

대구경북중기청 내 시험·연구설비를 PL 대비를 위한 시험용으로 무료 개방하고, 각종 정책자금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민간보험사의 PL 보험보다 20, 30% 싼 중기협중앙회의 PL 단체보험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PL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데 주력했으므로 올해에는 업체들이 실질적인PL 대응방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