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29일 국정연설을 통해 자신이 국내외 문제와 관련 미국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음을 확신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지가 30일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부시 대통령이 전날 밤(현지시간)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한 직후 CNN방송 및 갤럽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민의 72%는 부시 대통령이 미국민을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했다.
이 신문은 절반이 공화당, 각각 25%가 민주당 및 무소속인 응답자 381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여론조사에서공화당원의 99%와 무소속의 94%가 부시 대통령의 국정방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으며 특히 국정연설 전 부시 대통령의 정책이 미국을 나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판단했던 응답자 60명중 과반수인 32명이 연설 후 생각을 바꿨다고 밝혔다.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경제 운용력보다는 테러와 전쟁에서 보여준 지도력으로 더 높은 평가를받고 있으며 거의 2대 1의 비율로 더 많은 응답자들이 국정연설 내용중 경제보다는 테러에 대한 접근방법이더욱 중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