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이 지급한 체납세 징수 포상금을 놓고 읍면동 공무원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세무직'이라고 밝힌 한 투고자는 30일 시청 홈페이지에 "세무직으로 들어온 지 오래됐지만 매년 수천만원 지급되는 포상금을 면직원은 구경도 못하고 본청 세무과가 독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까래비'라는 ID를 쓰는 투고자는 "지난해 포상금 3천804만원 중 본청이 3천만원을 쓰고 읍면동엔 804만원만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1995년 도입된 포상금이 읍면동 직원에게도 배정되기 시작한 것은 재작년부터이고 규모는 연간 600만~800만원 정도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