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일 오전까지 대한적십자사의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제의에 대해 아무런 응답을 해오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한적이 제의한 지 4일째가 되지만 북측으로부터 아무런 회신이 오지 않고 있다"며 "북측이 최근의 북미관계 악화 등 주변상황을 좀 더 지켜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금주를 넘기면 북측이 내주중 긍정적 회신을 전달해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하지만 우리는 방문단 교환을 위해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자는 것인 만큼 북측이 갑자기 연락관 접촉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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