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요리조리팡팡(EBS 4일 오후 6시55분)=아시아 특집 싱가포르 편. 요리의 달인으로부터 싱가포르의 요리 만들기 테스트를 받게 된 지훈과 앵두가 직접 싱가포르로 찾아가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 볶음밥 요리 '나시고랭'을 만들어본다.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아랍인 등 여러 민족이 함께 어울려 사는 싱가포르의 개성 있고 다양한 요리들을 만나본다.또 각 민족의 생활상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싱가포르 민족거리에 대해 알아본다.

0..남과 여(TBC 4일 밤 11시05분)=갓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지섭과 은진은 지섭의 전처 어머니인 혜자에게 인사를 가지만, 혜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오히려 혜자는 자신의 딸의 자리를 대신해 들어와 자신의 행복과 딸의 행복을 모두 빼앗아갔다고 믿고 있어 손주들의 새엄마 은진에게 더욱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다.

은진은 이런 혜자의 마음을헤아려 매일같이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혜자는 은진을 볼 때마다 마음이 상한다. 온갖 시련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혜자의 집에 드나들던 은진은 어느 날 혜자가 집안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0..최고의 요리비결(EBS 5일 오전 9시30분)=차례상에 올릴 장산적과 시원한 나박김치를 만들어본다. 조림장에 조려 감칠맛이 나는 장산적은 고기를 잘 치대주는 것이 포인트.

양념한 고기는 많이 치댈수록 끈기가 생기기 때문인데,구울 때 부서지지 않아서 모양이 깨끗한 장산적을 만들려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차례상에 올릴 시원한 나박김치는 김치국물 맛이 중요하다. 김치국물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개운하면서 톡 쏘는 맛이 나온다.

0..상도(MBC 4일 오후 9시55분)=홍득주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상옥이 일손을 놓은 채 두문불출하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상옥을 염려한다. 상심한 상옥은 홍득주와의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눈물짓는다.

청국 상단의 수권 경합이 점점 가까워지는데도, 만상은 아무런 준비도 못한 채 걱정만 쌓여간다. 한편, 정치수는 다녕에게 청국 상단과의 거래를 자신이 맡겠다고 말하고, 다녕은 정치수의 청을 들어준다.

0..이 부부가 사는 법(TBC 4일 오후 8시45분)=양사장은 미자가 준하를 꼬드겨 짐까지 옮기게 했다고 생각한다.미자가 오해라고 해명하지만 양사장은 미자를 며느리감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자존심이 상한 미자는 자신도 며느리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제발 준하가 자신 곁을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정한다. 속상한 준하는 자신과 미자 사이를 이렇게 갈라놓아야 시원하냐며 양사장을 원망한다.

0..현장다큐 선생님(KBS1 4일 밤 11시35분)=성냥곽 시멘트 건물, 사막 같은 운동장, 획일적인 교육 내용, 그리고 점수 따기 경쟁으로 내몰린 아이들…. 조금만 참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위로하기엔 우리의 교육현장의 현실은 아직 막막하기만 하다.

교실붕괴의 시대, 아름다운 학교는 어디에 있을까? 아름다운 학교는 과연 어떤 곳일까? 서른 여덟 명의 선생님들이 '아름다운 학교'를 찾아서 여행을 떠났다.

0..인간극장(KBS1 4일 오후 7시)=98년 탈북, 중국 등지를 떠돌다 2년 전 한국으로 온 춘희(19)와 춘희의아버지 박영식(49). 둘은 한반도 최남단 여수에 자리를 잡았다. 남한에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은 탈북자는 없지만 춘희는 유난히 힘들어했던 케이스.

탈북과정에서 채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춘희는 남한에 오자마자 대안학교인 간디학교에 들어갔지만 끝내 적응하지 못했고, 다시 검정고시 학원을 다녀봤지만 그 또한 쉽지 않았다. 2개월전부터는 미용 학원을 다니며 이 땅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기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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