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한·일 역사공동연구의 성과를 양국 교과서 내용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5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가 최근 양국간 역사공동연구기구 설치와 관련한 실무협의에서 협상의 최대 난제였던 연구성과의 교과서 반영여부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정리함에 따라 역사공동연구기구는 이달 하순 또는 3월 초순에 발족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맞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국 정부가 당초의 요구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월드컵 공동개최를 앞두고 양국 관계가 다시 경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동시에 고이즈미 총리 방한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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