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종 동·식물 DB화하자

환경 파괴로 토종 동·식물들의 개체 수가 자꾸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세계적으로도 토종 동·식물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더 늦기전에 이 토종 동·식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미 영국은 와일드 스크린 트러스트 교육재단이 나서서 멸종 위기에 처한 모든 동·식물의 사진과 소리를 수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6천여종의 동물 울음소리와 3만여종의 식물 사진이 담겨 있다고 한다. 우리도 동·식물 자료를 하루빨리 만들어 후대에 온전히 전해줘야 할 것이다.

오미영(포항시 학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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