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001 정부 회계연도(2000년 10월부터 2001년 9월)중 미국 업체들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제소건수가 전년도의 3배 이상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KOTRA 워싱턴무역관은 6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보고서를 인용, 작년도 미국업체들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제소건수는 116건으로 전년도의 36건에 비해 80건이나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92년(133건), 85년(120건), 82년(178건)에 비해서는 적지만 90년대 연평균 제소건수(52건)에 비해서도 배가 넘는 수준이다.
KOTRA측은 이와 관련, "작년도 제소 급증은 미국 경기침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경우 반덤핑 및 상계관세 징수금을 해당업체들에 나눠주는 이른바 '버드수정안'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제소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제소를 대상국별로 보면 중국이 9건으로 가장 많고 △독일, 인도 각 7건 △캐나다, 프랑스, 남아공 각 6건 △대만 5건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영국 각 4건 등 순이다.
한국은 칠레,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러시아, 태국,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등과 함께 3건이다.품목별로는 철강 관련 제품이 80건으로 가장 많고 광물질이 15건, 기타가 2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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