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설밑 특별방범이 말뿐이다. 대구경찰은 다른 지역보다 앞당겨 설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갔지만 대낮에 금은방이 털리고 은행앞에서 수천만원을 날치기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6일 낮 12시30분쯤 북구 노원2가 모 은행 앞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 2명이 주차중이던 대구28러30xx호 마티즈 승용차의 뒷문을 열고 차안에 실려있던 현금 2천만원을 들고 달아났다.
차량운전자 김모(31)씨는 이 곳에서 1.5km가량 떨어진 모 은행에서 이 돈을 인출, 이 은행에 입금하기 위해 주차한 뒤 운전석에서 내리던 중이었다.
당시 이 은행 주변에는 설 특별방범을 위해 고정배치된 경찰관이 없어 사건예방은커녕 범인의 조기검거에 실패했다.
이에 앞선 지난 달 28일 오후 2시20분쯤 달서구 진천동 ㅅ금은방에 3인조 강도가 침입, 주인 유모(56)씨를 위협한 뒤 진열대에 있던 반지, 목걸이 등 1천만원 상당(경찰서 추산)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는 경찰이 은행, 금은방 등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시작한 첫날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해 사실상 금융기관 등에 대한 경찰력 고정배치가 힘들어 순찰형태로 범죄예방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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