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경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9월 국정감사에서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한 혐의로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고발키로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나오연 위원장은 고발 의결에 앞서 "차정일 특별검사팀의 이형택씨 구속영장에 나타난 범죄사실을 국정감사속기록과 면밀히 대조해 본 결과 그가 보물선 사업을 위해 국정원 차장 등에 협조를 요청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허가권자를 배제시키려 하는 등 배후지휘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