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일본 '장군멍군'

▨데이비스컵 1승1패

한국이 2002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예선 1회전 첫날 일본과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8일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단식 1번 주자로 나선 윤용일(284위·삼성증권)이 스즈키 다카오(230위)에 0대3으로 완패했으나 이형택(95위·삼성증권)이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모토무라 고이치(242위)를 3대0으로 완파해 1승1패가 됐다.

4단·1복식(5판3선승제)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우즈베키스탄-태국의 예선전 승자와 2회전에서 만나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놓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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