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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산업육성 24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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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은 대만 수출 재개 등에 맞춰 사과 농업에 재도약 발판을 마련토록 하기 위해 올해 240억원을 투입해 노동 절감형인 키낮은 사과원 조성을 확대키로 했다.

도청이 마련한 '경북 사과산업 재도약 대책'에 따르면 신경북형 키 낮은 사과원 500ha 조성에 180억원을 들이고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생산단지 8개 250ha를 만드는데 12억원을 투입한다는 것. 또 올해 33만5천 그루의 키낮은 사과 묘목 공급에 17억원을 들이며 22개 시군에 각 10개 안팎의 과일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도청은 가격안정 대책으로 사과 외에 배.단감의 계약출하 사업을 확대, 종전 4만4천t에서 올해는 10만5천t으로 늘리고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에서도 사과.배 외 복숭아.포도.단감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유통특작과 이형조씨는 "1996년에 구축하기 시작한 저비용 고효율의 신경북형 키낮은 사과 생산 체계를 발전시켜 올해부터는 수출을 겨냥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청은 1996년 이후 1천187농가가 729ha의 키낮은 사과원을 조성하는데 199억원을 투입하고 18억원으로 우량묘목 공급센터 7개를 만들어 48만6천 그루(24억원 어치)를 공급해 왔다.

도청은 2010년까지 전체 사과밭(1만6천854ha)의 80%인 1만4천ha를 키낮은 사과원으로 바꿀 계획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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