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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장터에 시체 200여구 유족에겐 나무 태운 재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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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한 화장터 창고와 주변 숲에서 시체 200여 구가 발견돼 수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조지아주 수사국 존 뱅크헤드 대변인은 17일 애틀랜타 북서쪽 135㎞에 있는 노블의 한 화장터 창고와 주변 숲에서 시체 200여 구가 발견됐으며 현재 운영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체 중 일부는 3년이 지난 것도 있으며 일부는 매장 후 다시 파낸 것으로 알려졌다.화장터 운영자 레이 브렌트 마시(28)는 체포된 후 시체를 화장하지 않은 이유를묻자 "시체를 태우는 화장로가작동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화장 비용을 받고 시체를 화장하지 않음으로써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뱅크헤드 대변인은 "조사관들이 현재 시체 신원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얼마나 더 많은 시체들이 버려져 있는지, 그리고 왜 버려졌는지는 현재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로이 반스 주지사는 화장터가 있는 워커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크리스 스페리 조지아주 보건책임자는 브렌트 마시가 시체를 화장하지 않고 유족들에게는 나무를 태운 재를 대신 건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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