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 일본 드라마 수입케이블 방송 MBC드라마넷
케이블방송 MBC 드라마넷이 국내에서 최초로 일본TV 드라마 수입계약을 맺는다.MBC 드라마넷은 18일 일본 도쿄 후지TV 본사에서 '도쿄 러브스토리'(11편), '101번째 프로포즈'(12편),'춤추는 대수사선'(11편)등 3개 드라마 총 34편의 국내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드라마의 국내 방영은 문화관광부, 방송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방영 허가를 거쳐 이뤄질 전망이다. 라디오 방송 75주년
KBS 풍성한 특집프로 마련
올해는 국내의 라디오 전파가 처음 발사된지 75주년이 되는 해다. KBS는 라디오방송 75주년을 맞아 16일부터 3월3일까지 '한국방송 주간'으로 설정하고 라디오 매체를 통해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인다.
1927년 2월 16일 경성방송국이 라디오 본방송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온 라디오 방송이 우리 삶에 미친 영향과 향후 역할 등을조명해 보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회는 라디오 방송 75주년을 기념해 방송언어의 75년 변천사를 정리한 '한국어연구논문집 53집'도 발간했다.
먼저 KBS 제1라디오는 16일 라디오의 등장으로 인한 우리생활과 의식의 변화, 국가발전과 세계화에 미친 영향 등을 살펴보는 '특별기획 2부작 라디오75년'을 방송한데 이어 쌍방향 디지털방송 시대를 맞아 다채널 환경변화를예측해보고 뉴라디오의 영역을 점검해 보는 '디지털시대를 말한다-디지털시대의 뉴라디오'를 3월2일 오전9시5분 소개한다.
제3라디오는 3월3일 오후 1시 '건강한 사회 장애없는 세상'이란 주제로 특별토론회를 열어 날로 늘어나는 장애인구의 증가요인을 점검해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해법과 대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한편 고전음악 전문채널인 1FM과 대중음악 전문 2FM은 3월3일 저녁 6시 '만나요 라디오, 느껴요 FM'이란 제목으로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축하무대를 함께 꾸민다.
1FM은 3월3일과 24일 저녁8시 유럽각지에서 열린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명곡 연주회 실황을 총 16회에 걸쳐 소개하고 청취자의 감상문을 공모, 당선자를 선정 발표하고 스튜디오에 초대하는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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