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아이스타, 대영AV, 사이더스, 월드뮤직 등 대규모 음반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들이 KBS, MBC, SBS 등 공중파 TV 3사의 음악.오락프로 출연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음악개혁을 위한 연대모임(대개련)이 발표한 '가수들의 음악.오락프로그램 출연 모니터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7~27일 공중파 TV 3사의 42개 음악.오락프로에 51개 기획사 소속가수 72명이 모두 345회 출연했다. 이 가운데 상위 15개 기획사의 소속가수들이 전체 출연횟수의 68%인 236회를 차지했다.
대개련 자료에 따르면 강타, 문희준, SES, 신화, 보아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모두 27회로 가장 많은 출연횟수를 기록했다. 이어 클릭B가 소속된 DSP가 22회, 홍경민이 소속된 우퍼엔터테인먼트가 21회, 엄정화와 샤크라 등 이 소속된 아이스타가 19회, god의 소속사인 사이더스가 18회를 기록했다.
가수별로는 클릭B(22회), god(18회), 장나라(15회), 쿨(14회), 채정안 홍경민(각 13회), 샵(12회),캔 김종국(각 11회), 이수영 이정현(각 10회)의 순으로 출연빈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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