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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파견 호주군 267명 말라리아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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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에서 평화유지활동을 하다가 귀국한 호주군 267명이 약물 치료가 어려운 말라리아에 감염됐다고호주의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17일 보도했다.

동티모르 독립투표 직후인 지난 99년 9월부터 다국적군(INTERFET)의 일원으로 현지에 파견된 호주군 5천500명 가운데 267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귀국 후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 병세가재발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감염자 가운데 212명은 동티모르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었으나 귀국 후 6개월내에 갑자기병세가 심각해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전체 감염자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치료약으로 고칠 수 없는 삼일열말라리아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중 44명은 치료 후 22~180일만에 병세가 재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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