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지나도 이웃을 돕는 훈훈한 정은 계속되고 있다.예천경찰서(서장 최종덕) 직원들은 350만원의 성금을 모아 군내 불우이웃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했으며 대구 계성고 북부지구동문회 회원들은 예천군 용궁면 사랑마을에 성금 30만원을 보냈다.
경북도 교육청은 지난해 중화상을 입고 피부이식수술 등을 받은 이규룡(8·문경초등 1년)군의 신경회복 및 성형수술, 재활치료비 882만원을 지원했고, 영주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안창식)는 뇌출혈로 투병중인 단산면사무소 강승무(8급)씨에게 714만1천원을 전했다. 강씨는 지난 5일 근무중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대한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또 영주경찰서는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9년째 거동을 하지 못하는 김모 경사와 아들이 소아당뇨로 투병중인 김모 경장에게 176만원을 전했으며,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 두손산업 대표 김동휘(43)씨는 하강리 60가구 주민들에게 쌀떡 60박스(시가 60만원), 김천시 구성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대표 김태후)는 면내 생활이 어려운 18가구에 식용유 18박스(시가 9만9천원), 김천시 봉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연근)는 면내 생활이 어려운 4가구에 20㎏ 쌀4포대(시가 20만원), 김천시 교동 늘푸른 식물원 대표 지영태씨는 금산동의 불우이웃 10가구에 연탄 1천장(시가 20만원), 김천시 대신동사무소(동장 최진태) 직원들은 커피자판기 판매수익금 42만원으로 동네 10가구의 어려운 가정에 20㎏ 쌀20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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