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온 가족과 함께 농구경기를 보러 대구체육관에 갔다. 자리를 잡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던 중 체육관 관리원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이 자리는 예약돼 있으니 비워달라"고 했다.
농구장에는 예약석이 따로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더구나 대구체육관은 지정좌석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예약된 자리라며 자리를 비워달라니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그 자리가 필요했다면 직원 한 사람을 배치하여 처음부터 그 자리에 앉지 못하도록 하고 충분히 설명했어야 했다.
최영주(대구시 조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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