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가 5명이 '제2회 한국현국미술제(KCAF)'에 참가, 기량을 선보인다.이병헌 이장우 이정웅 이목을 이지현 등 5명은 22일부터 3월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KCAF에 개인전을 열어 관심을 끈다.
구상작가 이병헌씨는 여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누드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갖가지 독특한 자세를 활용, 여체를 감싸안는 윤곽선과 볼륨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장우씨는 자연주의 작가답게 여름철 계곡, 산 등의 풍경화를 내놓고 있다. 그는 푸근한 느낌과 시원스런 색감으로 '자연과의 친화와 회귀'를 꿈꾸는 듯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정웅씨는 극사실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정물화를 보여준다. 고도의 색채감각과 세밀한 기법을 자랑해온 그는 도자기 및 문방사구, 꽃, 과일 등을 적절하게 배치, 문인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목을씨는 오래된 나무와 정밀한 표현기법을 통해 한국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나무 도마와 밥상 따위에 고등어, 밥 등을 세밀하게 그리는 방식으로 착시효과와 전통미를 동시에 추구하는게 특징.
이지현씨는 캔버스에 한지를 수십겹 뜯어붙여 실내풍경을 표현한 작품을 내놓는다. 붓을 사용하지 않는 콜라주 작가인 그는 독특한 한지의 물성을 이용, 동양적 서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박영덕화랑 등이 개최하는 KCAF는 김창렬 백남준 하종현 이왈종 김병종 등 국내외 유명작가 66명을 초청, '초대작가' '자연주의 작가' '내일의 작가' '특별전'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눠 개인전을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목을씨는 초대작가그룹에, 이병헌 이장우 이정웅은 자연주의 작가 그룹, 이지현씨는 내일의 작가 그룹에 속해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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