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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대구' 가꾸기 4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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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월드컵과 내년 U대회 등을 앞두고 대구를 찾는 사람들에게 숲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39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대구시가 밝힌 '2002 푸른대구가꾸기 계획'에 따르면 공공부문에서 117개 사업장에 242억6천만원을 들여 50만2천그루를,시민들이 716개 사업장에 149억9천만원을 들여 49만8천그루의 나무를 심어 대구시를 명실상부한 숲의 도시로 가꿔나간다는 것.

특히 대구시는 시민 참여를 위해 '한 가정 한 그루 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는 한편 '시민과 함께 하는기념식수 동산' 조성, 푸른학교 만들기 지원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 '월드컵 기념 식수동산'은 대구수목원내에 조성중으로 대구 생명의 숲 가구기 운동에서 접수 및 식수를 안내하며 식재후관리는 대구시에서 맞는다.

시는 또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과 연계, 올해 경상고와 경진초교에 느티나무 등 6종 150그루를 심는 등 학교숲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시는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식수기간 중 녹화 상담 및 기술 지원, 민간단체의 나무심기 참가 안내와 수목의 생산과 공급을원활히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이 나무를 구할 수 있도록 시.군.구별로 녹화지원센터와 나무복덕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봄(2~4월), 가을철(10, 11월)로 나눠 방촌묘포장 등 4개소에서 플라타너스 등 14종 7만4천900그루를 기관 및 시민,단체에 분양하고 3월23일에는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시민 식수용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고 살구나무 등 5종 2만6천그루를나눠줄 예정이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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