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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분지에 오수처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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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비 운영비 분담키로 軍부대 나리분지 오염 시인

속보=울릉도 나리 분지에 주둔한 공군부대의 생활오수로 인해 나리분지의 상수원이 오염(본지 14, 19일자 보도)되는 물의를 빚자 공군은 25일 울릉군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오수방류 잘못을 시인하고 시정조치키로 했다.

공군측은 군청과 150t규모(10억여원)의 오수처리시설을 올 상반기부터 공동건설키로 하고 시설비 3억원 상당과 처리시설 운영비도 계속 분담키로 합의했다.

특히 군부대가 땅속으로 유입되도록 설계한 방류수는 300mm PE관을 통해 바다쪽까지 유출되도록 하고 6천m 관로공사와 오수 맨홀 83개소 공사를 군청과 공동추진, 나리분지내 상수원오염을 근원적으로 막기로 했다.

한편 나리분지의 상수원 오염과 관련, 지난 18일 맑은물지키기연대를 구성한 울릉경실련 등 12개 단체는 지하수와 먹는물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수립을 군청에 요구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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