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뭄탓 낙동강 수질 악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갈수기 유량부족으로 낙동강 수질이 대부분 지점에서 지난달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27일 발표한 1월중 하천 수질오염도에 따르면 낙동강 중류 대표 지점인 고령교지점(환경기준 3mg/ℓ 이하)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전월 2.7mg/ℓ에서 3.2mg/ℓ로 높아졌다.

또 현풍지점은 지난달 3.0mg/ℓ에서 3.2mg/ℓ로, 대암지점은 2.9mg/ℓ에서 3.1mg/ℓ로 악화됐다.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 영락교지점과 상주지점은 BOD가 0.8mg/ℓ, 0.9mg/ℓ로 나타나 환경기준 1등급(1mg/ℓ 이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낙동강 수계 7개 지천의 수질도 감천.회천을 제외하고는 금호강 등 모두 오염도가 전월보다 높아졌으며 동해안 수계 형산강은 전월과 같은 2.4mg/ℓ를 기록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