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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IC 2곳 "명칭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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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 완전 개통이후 안동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안동지역의 2개 IC 이름이 서로 비슷해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남안동IC'를 '안동IC'로, '서안동IC'를 '하회IC'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구정연휴 기간에 안동을 찾은 김명성(34·경기도 이천시)씨는 "하회마을을 가기 위해 서안동IC에서 빠져 나왔다가 60여k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서안동' '남안동'으로 되어있는 고속도 IC 이름 때문에 초행길인 운전자들은상당히 헷갈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외국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부산·대구방면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무조건 남안동IC에서, 서울·원주방면에서는 서안동IC를 통해 빠져 나오는 바람에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도로교통난을 더욱 심화시키는 등 큰 혼란을 빚고 있다.

안동시청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전화가 부쩍 많아졌다"며 "조만간 도로공사와 협의해 IC 이름을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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