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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다혜·귄기덕·박주용 쇼트트랙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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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이틀째

스키 유망주 대구의 이세미(정화중 2년)가 제8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세미는 27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슬로프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스키 알파인 여중부 슈퍼대회전에서 1분14초73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초교 4~6년 때 금 4개와 동 5개, 중 1년 때 은 3개와 동 1개를 획득한 대구 스키의 간판 이세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장염으로 고생했으나 병마를 떨치고 남은 경기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이세미는 28일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과 복합(대회전, 슈퍼대회전, 회전 합산)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또 대구는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 3개와 은 2개, 동 1개를 추가했다. 전다혜(대구여고)는 여고부 500m에서 45초310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권기덕(오성중)과 박주영(계명대)은 남중부 3000m(6분29초460)와 여대부 500m(47초870)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민병운(경신고)은 남고부 500m에서, 진선유(경북사대부중)는 여중부 30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지은(중앙경영정보고)은 여고부 3000m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신은하(조야초교)는 태릉빙상장에서 진행된 피겨스케이팅 여초부 싱글 D조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북의 천주현(경북일반)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7초48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27일 현재 대구는 금 6개, 은 5개, 동 2개로 시도간 종합 득점에서 6위(87점)로 선전하고 있고 경북은 은 1개, 동 1개로 종합 11위(56점)로 처져 있다.

이 밖에 팀 경기 컬링에서 대구와 경북은 나란히 2개팀이 결승에 진출, 28일 각각 90~100점을 추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고와 의성고는 성남 빙상장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에서 인천기계공고(인천)와 서대전고(대전)를 각각 9대7, 12대1로 제압,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대구여자경영정보고는 여고부에서 부산외국어고(부산)를 11대8로, 경북체육회는 남자일반부에서 전북선발을 11대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7일 현재 경기도가 금 21, 은 27, 동메달 28개로 중간합계 347점을 얻어 강원도(296점)와 지난해까지 16연패를 달성했던 서울(278점)을 제치고 전날에 이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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