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벽 도쿄의 국립 국제 의료 센터에 긴급 입원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일본 총리가 1일 오전 급성 심부전으로 심장 수술을 받았다.
병원측은 이번 수술에 대해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없으며 환자가 체력이 있어 회복이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밤 고(故)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 전 총리의 생신 기념회를 마치고 귀가한 후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켜 구급차로 병원에 입원했다.
병명은 좌심방과 좌심실을 차단하는 승모변(僧帽弁) 장해로 혈액이 역류하는 '급성 승모변 폐쇄 부전증'으로 수술후 1개월간의 입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측은 하시모토 전 총리가 폐렴 증세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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