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D램 값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1, 2월 두달간 1천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매출은 5천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작년말 국내본사 기준으로 차입금 규모는 6조2천억원으로 2000년말 11조5천억원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작년 한해 실적은 D램값의 급락세로 인해 매출이 4조원대, 당기 경상손실이 5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닉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적자의 늪에 빠져있던 D램사업이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됐다는 의미가 커, 채권단과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독자생존론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이닉스가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1/4분기(690억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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