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공 월드컵 만들자

◈경기장 가는 길 조경정비

수성구청은 가로녹지경관 조성을 위해 5일부터 2주간 수성구 두산로에 있는 양버즘나무 109그루를 뽑아 지하철 2호선 공사중인 수성교-만촌네거리 도로복구 구간에 심는다.

또 두산로엔 은행나무를 대신 심고 도로 확장시에도 추가로 심어은행나무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청은 지하철 복구구간내 보식할 나무를 별도 구입하지 않고 기존 가로수를 이식, 예산을 절감하고, 꽃가루, 병충해 방제 등으로 발생했던 두산로 일대 식당 등 상가들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통역·문화안내원 모집

대구시는 2002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소통을 위해 '관광안내소'와 '숙박상황실'에 근무할 임시 통역안내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기타언어 등 422명이며 11일부터 30일까지 관광정보센터(627-8900, 두류공원내)에서 접수한다. 우편,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선발대상은 거주지 제한이 없으나 대학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선발된 인원은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시청이나 구·군청 숙박상황실 및 관광안내소에서 25~46일 동안 근무한다. 대구시 관광과(429-3337).

또 대구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월드컵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선진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개할 '대구문화자원봉사단'을 30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자원봉사단은 대학YMCA와 연계해 내·외국인에게 대구지역의 골목에 대해 안내할 '대구골목문화 안내팀'과 관광객에게 박물관 안내와 소개를 맡을 '대구박물관 안내팀'으로 구성되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80명. 053)652-8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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