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종합주가지수는 갭(Gap)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다가 며칠째 전강 후약으로 음선(陰線)을 그리고 있으며 며칠 전의상승 갭 또한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전고점에서 행보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기다리고 있는 포항제철, 반등의 고점에서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통신공사,바닥권을 박차고 올라온 SK텔레콤, 바닥권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전력 등 이른바 '빅5'의 모양이 아직은 견조한 편이다.
블루칩 가운데 전고점을 넘보고 있는 현대차와 고점에서 행보하고 있는 LG전자, 삼성전기, 삼성화재 그리고 LG증권, 국민은행, 대림산업 등 트로이카주의 모습에서도 천정의 징조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바닥권에서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거나 충분한 조정으로 2차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종목들이 종합주가지수가 ±5포인트 이내에서 안정을 찾을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차례차례로 상승하고 있으니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종목 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대장주와 개별종목이 상승하는 코스닥의 경우 정배열 상태에서 상승이 진행되는 종목 위주로 단기매매 원칙으로 한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역배열 상태에서 반등하는 종목은 경계해야 한다.
종합주가지수의 추가 상승을 배제할 수가 없으며 천정이라 단정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거나 지체하거나 할 것 없이 본격적인 조정은 필연적으로 다가올 것이니 항상 경계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장의 흐름에 동참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www.cybergosu.com 대표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