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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순 KBS대구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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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이병순(53) KBS대구방송총국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창원방송총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공익을 우선하는 방송을 만드는 데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7년 KBS에 입사한 그는 기자 출신답게 언론 본연의 기능인 사회 감시 역할을 강조하며 "공익을 저해하는 환경과 사범을 과감하게 폭로, 고발하며 이를 위해 사실을 철저히 확인하는 보도 원칙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치러질 4대 지방선거와 연말 대선을 맞아 정치문화 개선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디지털 위성방송 출범에 따른 방송환경 변화에 대해 이 총국장은 "본사 차원에서 치밀한 준비를 하겠지만 총국에서도 새로운 방송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시스템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총국 운영과 관련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간부들에게 제작의 책임을 강조할 생각"이라며 "180여명의 구성원들이 성취 동기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일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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