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강도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15일 대전에서 또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D새마을금고에 20대로 보이는 괴한 1명이 침입, 정모(23)씨 등 여직원 2명을 길이 15㎝ 가량의 흉기로 위협해 현금 1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정씨는 "출근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창구쪽에서 소리가 나 내다보니 복면을 한 괴한이 흉기를 목에 들이대며 돈을 요구했다"며 "현금지급기 안에서 535만원, 금고에서 550만원을 꺼내 주자 강도는 자신이 나갈 때까지 꼼짝 말라고 위협한 뒤 새마을금고 뒤편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범행 당시 170㎝ 가량의 키에 마른 체격으로 눈이 작고 충청도 말씨를 쓰는 범인은 모자가 달린 검정색 복면과 검정색 바지, 초록색 비닐점퍼, 흰운동화, 목장갑 등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분홍색 가방을 갖고 있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인접경찰서에 범인 인상착의를 전파한 뒤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또 새마을금고 밖에서 차량 등을 갖고 대기하고 있던 공범이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용의차량 등에 대한 탐문수사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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