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예선 및 전국체전 3차평가전에서 대구고가 대구상업정보고를 7대6으로 힘겹게 누르고 18일 경북고와 대통령배 본선 티켓을 다투게 됐다.
17일 경산 삼성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대구고는 2대5로 뒤진 5회말 이명환의 우전 적시타 등 집중 5안타와 볼넷, 실책 등을 묶어 타자 일순하며 4득점, 경기를 뒤집고 7회에도 1점을 보탠 뒤 8회 1실점, 1점 차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경북고와 대구상업정보고와의 경기에서 경북고는 6대6으로 맞선 9회초 2사3루에서 이장우가 좌중월 2루타로 결승점을 올려 7대6으로 이겼다.
17일 함께 열린 소년체전 3차 평가전에서 경복중과 성광중이 각각 경상중과 대구중을 5대0, 3대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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