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가 26일 남자 하키팀을 창단했다.
경북체육회 하키팀은 조창현 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곽인수(경북하키협회 실무부회장) 감독, 구진수(전 성남시청) 코치와 최영준, 문성현, 김성민, 백경태, 곽덕준, 김정훈, 한상훈, 이희선, 주진규, 이경호, 이동훈 등선수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가운데 코치 겸 선수인 구진수, 김정훈, 김성민, 이희선 등 4명은 국가대표, 문성현, 백경태, 곽덕준, 한상훈, 이동훈 등 5명은 주니어대표 출신이다.
이로써 국내 남자 실업팀은 국군체육부대, 성남시청, 김해시청 등 4팀으로 늘어났다.경북하키팀은 오는 6월 종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경주시 안강읍에 숙소를 마련하고 전력을 다지고 있다.
곽 감독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실력있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면서 "6월말 경주에 하키전용구장이 완공되는 만큼 경북을 빛낼 수 있는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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