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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007시리즈 20탄 주제가 불러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남북한 대치상황을 배경으로 제작되고 있는 007 시리즈 20탄 '다이 어너더 데이(Die Another Day)'의 주제가를 작곡하고 부른다고 영국 BBC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 영화 제작자인 마이클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는 성명을 통해 "마돈나가 주제가를 취입하게돼 감격했다"면서 "마돈나는 세상에서 가장 흥분시키는 작곡가이자 가수라고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BBC방송은 이번 007 신작 영화의 주제가와 관련해 마돈나의 이름이 수주간 오르내렸다면서 마돈나가 폴 매카트니, 톰 존스, 맷 모론, 셜리 바세이, 티나 터너, 낸시 시나트라 등 유명인사에 이어 007 영화 주제가를 취입한 가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바세이의 '골드핑거'와 몬로의 '러시아에서 온 스파이' 등 007 영화 초기작의 주제가들은 대부분 고전(古典)의 반열에 올랐으나 최근작인 티나 터너의 '골든 아이'와 세릴 크로의 '투머로 네버 다이스'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이 어너더 데이'는 런던 인근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1월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마돈나가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마돈나의 대변인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팰트로 "할리우드는 남성우위 문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남성 우위 문화로 가득 찬 할리우드를 떠나 유럽으로 가는 것을 고민중이라고 뉴욕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팰트로는 독일 베를리너 차이퉁과의 회견에서 "할리우드는 완전히 남성이 지배하는 세계"라고 비판하면서 할리우드를 떠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포스트는 전했다.

팰트로는 "현재로선 확실히 흥미를 끌만한 여성의 역할이 없으며, 실제로 내가 맡고싶은 것도 없다"면서 당분간 유럽에 머물고 싶으며, 장소는 런던, 아니면 파리,베를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봄에 런던 연극무대에 처음 출연하는 팰트로는 "계속 쉬지 않고 일해왔기 때문에 매우 지친 느낌이지만 현재로선 내 생활에 만족한다"면서 다작 출연을 자제하고 "앞으로는 진짜 의미있는 작품만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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