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당일 시 전역에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하고 대중교통 노선을 일부 변경해 운용한다. 짝수날은 홀수차량이, 홀수날은 짝수차량이 운행할 수 있다.
따라서 6월6일(덴마크-세네갈), 6월8일(남아공-슬로베니아), 6월10일(한국-미국)에는 홀수차량만 운행하고 3, 4위전이 열리는 6월29일은 짝수차량만 다녀야 한다. 대구시는 강제 실시 사안은 아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경기장 방면 시내버스는 시지고 앞이나 월드컵 네거리까지만 운행하고 승객들은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경기장으로 진입토록 했다. 셔틀버스는 대구공항~경기장, 동대구역~경기장, 범물동~경기장, 월드컵경기장 주변 등 총 4개 노선에 60대를 투입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