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규원)는 현 청사를 군위군 군위읍 무성리 일원으로 이전할 방침이다.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최근 5억4천여만원으로 무성교 건너편 부지 9천여평을 매입, 37억5천여만원을 들여내년에 착공해 오는 2004년 완공키로 했다.
새로 마련될 농업기술센터는 건평 600평의 지상 3층 건물로 사무실과 회의실, 병해충진단실, 토양검사실, 가축질병진단실, 경영정보교육장, 생활과학관 등 첨단 과학영농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규원 소장은 "새 청사가 마련되면 농업현장의 기술문제가 신속히 해결될 뿐 아니라 농업인들이 직접 와서 배워가는농업 현장교육이 용이해 개발은 물론 기술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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